2019년 4월 27일 토요일
아가 6:1-12
[아 6:1]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아 6:2]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아 6:3]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
[아 6:4]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아 6:5]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아 6:6]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아 6:7]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아 6:8]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아 6:9]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아 6:10]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
[아 6:11] 골짜기의 푸른 초목을 보려고 포도나무가 순이 났는가 석류나무가 꽃이 피었는가 알려고 내가 호도 동산으로 내려갔을 때에
[아 6:12] 부지중에 내 마음이 나를 내 귀한 백성의 수레 가운데에 이르게 하였구나
요약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의 아름다움을 또 다시 찬양합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술람미 여인을 향한 일편단심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그런데 이 모습은 주님이 교회를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아무 공로 없는 술람미 여인이 왕비가 된 것처럼, 아무 공로 없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