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3일 화요일
아가 2:8-17
[아 2:8] 내 사랑하는 자의 목소리로구나 보라 그가 산에서 달리고 작은 산을 빨리 넘어오는구나
[아 2:9] 내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아 2:10] 나의 사랑하는 자가 내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1] 겨울도 지나고 비도 그쳤고
[아 2:12] 지면에는 꽃이 피고 새가 노래할 때가 이르렀는데 비둘기의 소리가 우리 땅에 들리는구나
[아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 포도나무는 꽃을 피워 향기를 토하는구나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4] 바위 틈 낭떠러지 은밀한 곳에 있는 나의 비둘기야 내가 네 얼굴을 보게 하라 네 소리를 듣게 하라 네 소리는 부드럽고 네 얼굴은 아름답구나
[아 2:15] 우리를 위하여 여우 곧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를 잡으라 우리의 포도원에 꽃이 피었음이라
[아 2:16]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는구나
[아 2:17] 내 사랑하는 자야 날이 저물고 그림자가 사라지기 전에 돌아와서 베데르 산의 노루와 어린 사슴 같을지라
요약
7절과 대조적으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무르익어 성숙의 때가 왔습니다. ‘나의 비둘기’라는 표현은 자신을 감추고 있는 그녀를 더욱 보기를 갈망하는 솔로몬의 모습을 나타냅니다. 또한 이 관계를 위해 그들은 노력합니다. 15절의 여우가 포도원을 망치지 않도록 관계 안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