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3일 토요일
마태복음 15:1-20
[마 15:1] 그 때에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마 15:2] 당신의 제자들이 어찌하여 장로들의 전통을 범하나이까 떡 먹을 때에 손을 씻지 아니하나이다
[마 15:3]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냐
[마 15:4] 하나님이 이르셨으되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시고 또 아버지나 어머니를 비방하는 자는 반드시 죽임을 당하리라 하셨거늘
[마 15:5] 너희는 이르되 누구든지 아버지에게나 어머니에게 말하기를 내가 드려 유익하게 할 것이 하나님께 드림이 되었다고 하기만 하면
[마 15:6]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 하여 너희의 전통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마 15:7] 외식하는 자들아 이사야가 너희에 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일렀으되
[마 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 15:9]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하시고
[마 15:10] 무리를 불러 이르시되 듣고 깨달으라
[마 15:11]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 15:12] 이에 제자들이 나아와 이르되 바리새인들이 이 말씀을 듣고 걸림이 된 줄 아시나이까
[마 15:1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심은 것마다 내 하늘 아버지께서 심으시지 않은 것은 뽑힐 것이니
[마 15:14] 그냥 두라 그들은 맹인이 되어 맹인을 인도하는 자로다 만일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 하시니
[마 15:15]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비유를 우리에게 설명하여 주옵소서
[마 15:16]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도 아직까지 깨달음이 없느냐
[마 15:17]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은 배로 들어가서 뒤로 내버려지는 줄 알지 못하느냐
[마 15:18] 입에서 나오는 것들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이것이야말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 15:19]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 증언과 비방이니
[마 15:20] 이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요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은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느니라
요약
바리새인은 전통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합니다. 주님은 이들의 모습을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나 마음으로는 멀다”고 표현하십니다.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고 있지 않음에 대한 결과입니다. 우리도 행동과 마음이 이처럼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죄악된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