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20일 수요일
마태복음 14:1-12
[마 14: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
[마 14: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
[마 14:3]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마 14: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마 14:5]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마 14:6]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마 14:7]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마 14:8]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하니
[마 14:9]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마 14:10]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마 14:11]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
[마 14: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시체를 가져다가 장사하고 가서 예수께 아뢰니라
요약
헤롯왕에 의해 세례요한이 죽임을 당합니다. 그런데 그를 죽이는 헤롯의 모습을 자세히 보여줍니다. 세례요한은 동생의 아내를 취한 헤롯의 악행을 책망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마음이 큰 찔림이 되었습니다.(막6:20) 하지만 죄에 대한 욕망이 마음의 찔림을 무시해버린 채, 살인이라는 죄를 범하도록 내버려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