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4일 주 일
예레미야 34:1-34:7
[렘 34:1]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과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통치하에 있는 땅의 모든 나라와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과 그 모든 성읍을 칠 때에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렘 34: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가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어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이 성을 바벨론 왕의 손에 넘기리니 그가 이 성을 불사를 것이라
[렘 34:3] 네가 그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반드시 사로잡혀 그의 손에 넘겨져서 네 눈은 바벨론 왕의 눈을 볼 것이며 그의 입은 네 입을 마주 대하여 말할 것이요 너는 바벨론으로 가리라
[렘 34:4] 그러나 유다의 시드기야 왕이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네게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가 칼에 죽지 아니하고
[렘 34:5] 평안히 죽을 것이며 사람이 너보다 먼저 있은 네 조상들 곧 선왕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네게 분향하며 너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슬프다 주여 하리니 이는 내가 말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렘 34:6] 선지자 예레미야가 이 모든 말씀을 예루살렘에서 유다의 시드기야 왕에게 아뢰니라
[렘 34:7] 그 때에 바벨론의 왕의 군대가 예루살렘과 유다의 남은 모든 성읍들을 쳤으니 곧 라기스와 아세가라 유다의 견고한 성읍 중에 이것들만 남았음이더라
요약
유다의 마지막 왕이 시드기야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집니다. 그가 바벨론 왕을 직접 보게 될 것임을 나타냅니다. 이것은 그가 왕의 신분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전쟁에 패배한 왕으로써 포로가 되어 그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에게 수치스럽고 또한 두려움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자들에게 주어지는 삶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