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6일 주 일
창세기 19:1-11
[창 19:1] 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창 19:2] 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창 19:3] 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창 19:4]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창 19:5]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창 19:6] 롯이 문 밖의 무리에게로 나가서 뒤로 문을 닫고
[창 19:7] 이르되 청하노니 내 형제들아 이런 악을 행하지 말라
[창 19:8] 내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이 있노라 청하건대 내가 그들을 너희에게로 이끌어 내리니 너희 눈에 좋을 대로 그들에게 행하고 이 사람들은 내 집에 들어왔은즉 이 사람들에게는 아무 일도 저지르지 말라
[창 19:9] 그들이 이르되 너는 물러나라 또 이르되 이 자가 들어와서 거류하면서 우리의 법관이 되려 하는도다 이제 우리가 그들보다 너를 더 해하리라 하고 롯을 밀치며 가까이 가서 그 문을 부수려고 하는지라
[창 19:10] 그 사람들이 손을 내밀어 롯을 집으로 끌어들이고 문을 닫고
[창 19:11] 문 밖의 무리를 대소를 막론하고 그 눈을 어둡게 하니 그들이 문을 찾느라고 헤매었더라
요약
소돔성의 죄악이 어떤지 실질적으로 보여줍니다. 롯은 성에 들어온 두 천사를 영접하여 극진히 그들을 대접합니다. 그런데 성안에 사람들은 롯의 집 안에 있는 두 사람을 자신들에게 내 놓으라고 합니다. 음행하기 위해서입니다. 죄악가운데 있는 자들의 모습입니다. 수치와 부끄러움이 사라진 자들입니다. 이것이 죄가 가진 힘입니다.